‘이판사판’ 연우진, 판사 役 위해 안경 직접 준비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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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엘리트 판사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6일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엘리트 판사 사의현 역을 맡은 연우진의 촬영 스틸 사진과 함께 숨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연우진이 맡은 사의현은 금수저 태생이지만 돈과 빽을 멀리하고 지연, 학연을 거부하며,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운 판사다.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으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 명 판결문을 쓰고,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원고와 피고를 중재하는 ‘극단적 중립 지향’을 타고난 인물.

이와 관련된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판사복을 입고 판사석에 앉아있는 모습만으로도 묵직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여기에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무테안경, 날카로운 눈빛과 올곧은 자세는 극 중 사의현 캐릭터가 지닌 냉철한 이미지를 부각시켜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종일관 차분한 태도로 피고인을 관찰하고 그 진술을 유심히 듣고 있는 모습으로, 이미 판사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됐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는 판사복이 아닌 카디건을 입고 법정에 등장한 연우진이 포착됐다. 무언의 사인을 보내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안경을 만지작거리고 있어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진은 실제 판사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다. 헤어스타일부터 안경을 쓰는 것까지 여러 아이디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특히 캐릭터를 200% 살려주는 안경을 직접 준비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연기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면면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