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 정용화 “작품 만족도 100%…산마루 역 빼앗기기 싫었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용화 인터뷰,더 패키지

‘더 패키지’라는 작품이 만족스럽다는 배우 정용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산마루 역을 다른 사람이 하는 걸 상상했는데 마치 여자친구를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들 것만 같았어요.”

JTBC ‘더 패키지’에서 산마루로 열연 중인 정용화는 15일 이같이 말했다. 정용화는 이날 서울 명동 FNC WOW에서 오는 18일 종영하는 ‘더 패키지’에 대해 “대본만 읽고도 정말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이같이 털어놓았다.

그는 “모든 역할들이 다 소중했지만 ‘더 패키지’의 산마루만큼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걸 상상했을 때 마치 여자친구를 빼앗긴 남자가 된 것만 같았다”며 “그래서 ‘더 패키지’를 선택했고 정말 열심히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용화는 “프랑스로 떠나기 전까지 정말 틈틈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읽고 연기를 준비했다”며 “이전까지는 완전히 몰입한다는 느낌을 잘 몰랐는데 ‘더 패키지’에서는 오롯이 산마루로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스스로 만족하지는 못한다. 연기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하는 것 같지 않다. 계속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더 패키지’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