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최다니엘, 프로복서로 완벽 변신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최다니엘/제공=스토리티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의 최다니엘/제공=스토리티비

배우 최다니엘이 프로 복서로 완벽 변신했다.

1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측이 최다니엘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최다니엘은 극중 YB애드 영상사업부 상무이자 베일에 휩싸인 남자 남치원 역을 맡았다.

스틸컷 속 최다니엘은 복싱 삼매경에 빠져있다. 헤드기어를 쓴 채 대련 상대를 눈빛으로 주시하는가 하면 붕대를 감은 주먹으로 잽을 날린다. 땀에 젖은 머릿결과 날렵한 옆선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다니엘의 복싱 장면은 서울의 한 복싱 장에서 촬영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들로 몸을 풀고 복싱 장에 있는 기구들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최다니엘은 이 장면을 위해 무술팀과 카메라의 위치·각도·동선 등을 확인하고 액션의 합을 맞춰 보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계속된 촬영에 장시간 머리에 쓰고 있던 헤드기어로 인해 체력이 고갈됐지만 본 촬영에서는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다.

사실 최다니엘은 무릎 부상 탓에 운동이 여의치 않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저글러스’에 등장하는 복싱 장면을 위해 직접 복싱 장을 다니며 복싱을 배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최다니엘은 체력적으로 힘든 장면임에도 슛이 들어갈 때마다 완벽히 남치원으로 분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스태프들을 챙기는 최다니엘의 따뜻한 모습에 제작진들을 감동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글러스:비서들’은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내보낸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