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레터’,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한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시크릿 레터' 포스터

영화 ‘시크릿 레터’ 포스터

사랑 이야기를 낭만적으로 담아낸 영호 ‘시크릿 레터’가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감독이 합을 맞춘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크릿 레터’는 사랑하는 연인의 믿을 수 없는 죽음, 그 후 그로부터 전해져 오는 비밀스러운 편지들을 받으며 시작되는 감성 로맨스다.

‘시네마 천국’ ‘베스트 오퍼’ 등 이 시대 최고의 명작들을 연이어 선보인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영화음악의 명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영화 ‘시크릿 레터’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사진작가, TV다큐멘터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섬세한 연출과 소중한 가치에 대한 심도 있는 관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대표 거장 감독이다.

여기에 그와 무려 25년 동안 함께 작업한 파트너 엔니오 모리꼬네가 영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황야의 무법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세기의 영화음악을 선보인 그다.

두 사람은 영화계에서 ‘전설의 명콤비’로 불리는 상황.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은 “만약 내가 말이 안 되는 걸 요구하면 모리꼬네는 말이 안 된다고 단번에 잘라버린다. 나 역시 그렇다. 우리는 정직한 좋은 친구”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믿고 보는 거장 감독과 세기의 음악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시크릿 레터’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