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X김준현, 여행 토크쇼로 호흡 맞춰…’여행가.방’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스카이TV '여행가.방'의 MC 김준현과 오상진/제공=skyTV

스카이TV ‘여행가.방’의 MC 김준현과 오상진/제공=skyTV

오상진과 김준현이 오는 11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여행가.방’을 통해 여행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오상진과 김준현은 스카이TV의 스카이 드라마 채널에서 방송되는 ‘여행가.방’에서 MC를 맡았다. 이들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조승연·JTBC ‘비정상회담’의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와 함께 여행에 대한 팁부터 세계 각지의 철학, 역사, 종교, 예술, 경제, 건축, 미식까지 논한다.

MC 김준현은 여권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출입국 때마다 한 번에 통과한 일이 없다는 그는 북한의 김정은과 닮은 여권 사진 때문에 총기 소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매번 받는다고 토로했다.

30개국을 여행한 니콜라이는 5번이나 북한을 방문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5번의 북한 방문에도 여권 도장은 한 개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태훈은 “북한은 미국, 유럽에서 적성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출입국 기록이 많으면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어서 여권에 도장을 잘 찍지 않는다”고 팁을 말했줬다.

첫 방송의 여행지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로 선정되자 패널들은 각자의 경험담과 지식을 방출했다. 2차 세계대전의 무기고이자 서구 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인 블라디보스토크가 소개됐다. 또한 저럼 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카와 킹크랩도 소개됐다. 제작진이 러시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킹크랩과 보드카를 직접 시식해본 MC와 패널들은 감탄했다.

러시아의 주도 문화가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라는 말에 김태훈은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한 민족의 피가 흐르나 보다”며 반겼다는 후문이다. 김준현 역시 “독주는 술이 타는 듯 목으로 넘어가 몸을 덥혀준 뒤 다시 비강을 타고 오르는 향을 맡아야 제대로 즐기는 것”이라며 술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여행가.방’의 첫 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공개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