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컴백②] 음악의 변화 #서정 #음색 #스토리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워너원 시네마틱 콘셉트 티저/제공=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 시네마틱 콘셉트 티저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원이 변화를 꾀했다. 오늘(13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워너원의 새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 이하 ‘1-1=0’)’를 통해서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1=0’은 앞선 데뷔앨범 ‘1X1=1(TO BE ONE, 이하 ‘1X1=1’)’의 프리퀄(오리지널보다 선행하는 이야기) 스토리를 담은 리패키지 형태의 앨범이다. 이에 따라 전작 수록곡들에 4개 신곡과 기존 곡 2개의 리믹스 버전, 1개 라이브 실황 버전을 추가했다. 특히 전작의 인트로 트랙 ‘To Be One’이 아웃트로 버전으로 실리면서 이번 앨범이 데뷔앨범의 프리퀄 스토리임을 시사했다.

11개 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은 분리됐던 청춘들이 하나로 모이면서 비로소 완전해져가는 모습을 나타내고자 한다. 앨범의 서사가 한층 뚜렷해진 것이다. 앞선 데뷔앨범은 수록곡 간의 유기성을 찾기 힘들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인 3개 곡, 워너원의 포부를 담은 ‘활활(Burn It Up)’, 사랑의 설렘을 그린 ‘Energetic’, 팬송 성격을 띤 ‘Wanna Be’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 섞였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앨범 ‘1-1=0’은 스토리라인이 분명하고 이를 위해 ‘프로듀스101’ 시즌2와는 별개의 신곡을 4개 곡이나 추가해 탄탄한 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워너원 '1-1=0' 트랙리스트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 ‘1-1=0’ 트랙리스트.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음악에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만큼 곡의 분위기도 달라졌다. 워너원은 데뷔앨범 활동 당시 ‘Energetic’과 ‘활활(Burn It Up)’ 등의 댄스곡을 내세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반면 텐조와 타스코·우직·키비·정호연·Party in my pool·김원·미친손가락 등 트렌디한 감성의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앨범은 보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강조했다. 타이틀곡 ‘Beautiful’을 비롯해 인트로 트랙 ‘Nothing Without You’와 ‘갖고 싶어’ ‘Twilight’ 등의 신곡을 통해 워너원 멤버 개개인의 음색과 보컬 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Beautiful’은 드라마 타이즈 뮤직비디오를 통해 워너원의 청춘 서사를 상세히 그려냈다. 여기에는 배우 차승원이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워너원 멤버 전원이 연기에 도전해 공개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프롤로그 영상, 트레일러 영상 등을 통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영상미와 스토리라인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워너원은 이날 언론 매체들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어 시사회를 열고 뮤직비디오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Mnet과 tvN을 통해 단독 컴백쇼를 생중계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워너원 신곡 무비 버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 ‘Beautiful’ 무비 버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