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난민’, 덴마크 ‘쉬어가는 학교’로 韓 교육 시스템 해법 모색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행복난민' 6화 / 사진제공=tvN

tvN ‘행복난민’ 6화 / 사진제공=tvN

tvN ‘행복난민’이 교육 유토피아 덴마크의 쉼이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지난 방송에서 한국과 비슷한 듯 전혀 다른 덴마크의 사교육 열풍을 파헤치며 반향을 일으켰던 ‘행복난민’이 13일 오전 0시 10분 방송되는 6화에서 ‘스쿨 브레이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진기·서천석·신아영으로 이루어진 3인방은 덴마크의 쉬어가는 학교를 직접 발로 뛰어 행복 교육의 비법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에의 적용 가능성을 고민해본다.

덴마크의 쉼이 있는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를 구상할 시간을 제공해주는 곳이자, 덴마크 교육 철학의 근간인 ‘삶을 위한 교육’이 실현되는 장소이다. 세 사람은 인생 설계학교라 불리는 애프터 스쿨을 방문해 학생들의 일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나아가 한국에서도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년제에 대한 출연진들의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져 유익함을 더할 전망이다.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쉬어가는 교육이 가능하게 된 배경으로써 덴마크의 내로라하는 대기업을 찾는 모습도 보여준다.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이 실제 입사 면접에 구직자로 참여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연 덴마크 대기업에서도 신입사원 선발 시 학벌 등의 스펙을 요구하는지, 그들에게 있어 주요한 채용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덴마크의 차별화된 인재 발탁 과정은 학벌주의, 입시 경쟁, 취업 전쟁의 악순환 속에서 꿈을 찾아갈 기회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복난민’ 6화에서는 덴마크 학생들과 달리 쉴 새 없이 사교육에 매진하는 대한민국의 현실 속 쉬어가는 교육의 필요성과 그 실효성을 놓고 교육 전문가 6인의 날카로운 토론이 진행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

복지국가 덴마크의 행복 비밀을 탐구하는 tvN ‘행복난민’은 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