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언어는 달라도 의사소통 된다…’웃음 뿜뿜’ 룸셰어링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올리브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올리브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올리브 ‘서울메이트’의 첫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 1회는 평균 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 기준, 올리브·tvN 합산)를 기록하며 올리브 새 예능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트로 나서는 장서희, 김준호, 김숙, 이기우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래된 고택인 운경고택에 모여 서로 영어이름으로 통성명을 나눈 이들은 서로의 룸셰어링을 지켜봤다. 티격태격하는 김준호와 김숙은 물론,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한 장서희와 이기우까지 호스트들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게스트를 위해 인터넷을 처음 설치하고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김숙 하우스에는 프랑스에서 온 동갑내기 친구 파비엔과 엘레나가 방문했다. ‘쑥크러쉬’다운 매력과 친화력으로 초면임에도 완벽하게 이들에게 적응했지만 쉽지 않은 의사소통 탓에 계속 “다음에”를 외치는 김숙의 모습이 재미를 선사했다.

김숙의 다양한 직업 열전도 이날의 웃음 포인트였다. 맨 처음 화장품 모델이라며 직접 증거까지 제시한 김숙은 언니쓰로 활동했던 모습을 보여주며 가수와 댄서로 등극했다. 하지만 자신의 실제 직업인 코미디언을 말하자 파비엔과 엘레나가 오히려 이를 믿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우는 직접 게스트를 픽업하러 공항까지 가는 열정을 보였다. 몇 차례의 설레발 끝에 만난 게스트는 멕시코에서 온 두 명의 훈남 친구, 하비에르와 로드리고. 내심 남자를 바랬던 이기우는 10년지기라는 멕시코 훈남들과 순식간에 친해졌다. ‘형님’이라고 부르라며 이들과 서열정리를 완료한 이기우는 쉽게 생각나지 않는 영어 탓에 뜻밖의 허당 매력을 뽐냈다. 이들의 흥 넘치는 룸셰어링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