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정훈X도지원, 둘 사이 미묘한 기류 포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사진=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정훈과 도지원 사이에 ‘썸’기류가 포착됐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정지우 극본, 정효 연출)에서 드라마 연출자 신동우(연정훈) 감독이 단역 배우 라라(도지원)를 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다.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보면 연기 도중 잦은 NG를 내는 라라를 신동우 감독이 안쓰럽게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현재 라라는 내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촬영 현장에 올 때 마다 매우 복잡한 감정선을 타고 있다. 자신을 엄마라고 인정하지 않는 친딸 하도나(정유미)가 현장 조연출이며, 전 남편 영웅(박상민)의 아이를 가진 하영(신주아)이 여주인공 역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과거 자신보다 한참 밑에 있던 후배 화임(박현숙)이 베테랑 배우로 성장해 현장에서 라라에게 텃세를 부리고 있는 상황.

이에 이 모든 사연을 알고 있는 신동우는 라라가 힘든 내색 없이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에 연민의 감정이 싹트고 있는 중이다. 사진 속 라라는 극중 국밥집 아줌마로 출연하고 있어 모습조차도 초라하다. 하영은 그런 라라와 마주하는 장면에서 그녀를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갈 예정이어서 두 여자의 팽팽한 대립도 엿보인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신동우는 여러 가지로 힘든 라라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유일한 남자이다. 현재는 감독과 배우로 선을 긋고 있지만 자연스럽게 라라의 순수한 모습을 발견하고 다가갈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