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스터’ 이승환 “1985년 들국화 공연, 프로 가수 결심한 계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net '더 마스터'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더 마스터’ 방송화면 캡처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에 출연한 가수 이승환이 “밴드 들국화의 공연을 보고 프로 가수가 되길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10일 방송된 ‘더 마스터’에서 공연·밴드 마스터로 출연했다. 이승환은 가수란 직업에 대해 “지상 최고의 직업”이라며 “아마추어 가수로 활동하다가 프로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1985년 들국화의 라이브 공연을 본 뒤였다”고 말했다.

이승환은 “들국화의 라이브를 보고 저렇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일이라면 나도 프로가 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운명’을 주제로 한 경연에서 들국화의 ‘사랑일 뿐이야’를 경연곡으로 택한 이승환은 “최성원과 전인권을 존경하는 마음을 똑같이 담아 두 사람의 느낌을 내 목소리로 한 번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승환의 무대에는 416 유가족과 그들과 뜻을 같이 사람들로 구성된 ‘416합창단’이 함께해 감동을 더했다.

‘더 마스터’는 클래식, 국악,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등 6개 장르에 정통한 음악인들이 마스터로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관객들로부터 선택받은 마스터는 ‘그랜드 마스터’가 된다. 첫 회에서는 ‘운명’을 주제로 화려한 경연을 펼쳤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