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손호준·장기용, 장나라 위한 이중 손베개…설렘 반 긴장 반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고백부부' 손호준·장기용 / 사진제공=KBS

KBS2 ‘고백부부’ 손호준·장기용 / 사진제공=KBS

KBS2 ‘고백부부’ 손호준과 장기용의 로맨틱한 이중 손베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측은 10일 술에 취해 잠이 든 장나라의 머리를 손호준과 장기용이 동시에 손으로 받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현석(임지규)이 어두운 밤 귀가하던 마진주(장나라)에게 위협을 가하는 순간 선배 정남길(장기용)이 극적으로 구해줘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또 반도(손호준)는 진주와 이혼하기 직전의 미래로 되돌아가 진주를 힘껏 껴안으며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과연 진주와 반도의 리마인드 로맨스가 펼쳐질지, 남길과의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는 진주와 반도가 친구들과 떠난 즉흥여행에 남길까지 합세한 모습이 그려져 여행지에서 펼쳐질 진주-반도-남길의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10일 공개된 사진에는 장나라-손호준-장기용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담겼다. 술에 취한 장나라가 앞으로 쓰러지자 손호준과 장기용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장나라의 이마를 손으로 받쳐 장나라의 머리가 테이블에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고 있는 모습. 또 장나라는 손호준과 장기용의 겹쳐진 손의 온기를 이마에 가득 머금고 포근히 잠들어 있다.

손호준의 손과 장기용의 손이 겹쳐져 이중 손베개를 만들어내며 로맨틱한 분위기가 넘쳐흐른다. 사랑하는 여자의 머리가 부딪히는 것을 막으려는 두 남자의 애틋하고도 묘한 신경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9회에서는 장나라-손호준, 그리고 친구들의 청춘 여행과 함께 장나라를 사이에 둔 장기용과 손호준의 신경전이 전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장나라-손호준의 리마인드 로맨스와 함께 장기용까지 가세한 흥미진진한 삼각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38살의 동갑내기 앙숙부부가 이혼한 밤, 20살 대학생 시절로 돌아가 인생체인지를 시작하는 예능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오후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10일(오늘) 9회 방송.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