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현장] ‘결혼’ 신유 “팬들에게 처음 밝혀 뿌듯…평생 행복하게 해줄 것”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트로트 가수 신유가 1,000여명이 운집한 팬미팅 현장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트로트 가수 신유가 1,000여명이 운집한 팬미팅 현장에서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제공=SY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가수 신유가 1000여명이 운집한 팬미팅 현장에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제10회 신유사랑 카페 정기 모임’ 팬미팅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신유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언제나 함께해준 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덜컥 발표는 했는데 사실 연말까지 스케줄이 가득차 있어 결혼준비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 어떻게 해야하나 행복한 고민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된 프러포즈도 못하고 여기까지 왔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가정을 꾸려가며 평생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결혼 소속을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미팅 현장에서 만난 이정숙(52·가명)씨는 “이곳에 모인 팬 대부분이 때로는 아들처럼, 때로는 친동생 처럼 평생 가족처럼 함께 할 사람들”이라며 “모두가 한 가족의 경사로 생각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또 일본에서 건너온 야마다 유키(45·가명) 씨도 “결혼발표는 예상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변함없이 언제나 영원히 응원 하겠다”고 축하했다.

신유는 연말 스케줄을 소화한 뒤 내년 1월 6일 예비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7살 연하인 그녀는 현재 방송계에 종사중인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유는 지난 2008년 1집 앨범 ‘럭셔리 트로트 오브 신유'(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했다.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을 히트시키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수려한 외모에 훤칠한 키, 탁월한 무대매너까지 갖춘 그는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현재 공식 팬클럽 회원 수는 1만명이 넘는다. 중년팬들이 핑크색 풍선을 흔들며 ‘떼창’을 하는 등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로 사랑받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