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연우진 “어릴적 장래희망 판사…드라마로 꿈 이뤄”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이판사판'

/사진=SBS ‘이판사판’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의 남자주인공 연우진이 어릴 적 장래희망이 판사였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처음 방송되는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공인 ‘꼴통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판사 사의현(연우진)의 이판사판 정의찾기 프로젝트다.

연우진은 극중 어릴적부터 판사의 꿈을 키워오다 실제로 꿈을 이룬 엘리트판사 사의현 역을 맡았다. 의현은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연우진은 “‘이판사판’은 판사가 중심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매력을 느꼈다. 덕분에 첫 촬영부터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며 “지금 의현의 캐릭터가 더욱 뚜렷해지고 명료화되고 있어서 갈수록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어릴 적 장래희망이 바로 판사를 포함, 법조계에서 일하는 거였다. 이번 드라마로 인해 그 꿈을 이루게 됐고 부모님도 기분 좋게 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로 인해 내겐 판사캐릭터가 굉장히 각별하다. 이번에 이렇게 기회를 주신 서인 작가와 이광영 PD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연우진은 2015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변호사로 변신한 바 있다. 그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의 경우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라 이에 맞도록 연기의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이판사판’은 무게감을 더 실으면서 전문적인 특성을 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판사분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들여다보며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는데, 과하지 않고 담백하게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연우진은 박은빈과의 호흡에 대해 “은빈씨는 밝은 기운을 가진 배우라 같이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정주캐릭터를 싱크로율 100%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정말 잘 표현하고 있고, 호흡도 척척 잘 맞다. 앞으로도 의견도 많이 나누면서 연기에 임해 더욱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