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혁·박세영·장승조, 치명적 삼각관계 예고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돈꽃' 첫 촬영 스틸/ 사진제공=핑크스푼

‘돈꽃’ 첫 촬영 스틸/ 사진제공=핑크스푼

‘돈꽃’ 장혁과 박세영, 장승조가 치명적인 사랑을 예고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 제작진은 9일 장혁(강필주 역), 박세영(나모현 역), 장승조(장부천 역)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돈꽃’은 돈에 지배당하는 인간 군상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밑바닥 인생에서 대기업(청아그룹)의 권력을 거머쥐게 되는 강필주(장혁 분)를 중심으로 얽히고 설킨 운명이 펼쳐진다.

박세영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환경운동가 나모현, 장승조는 철없는 재벌3세 장부천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강필주가 놓은 사랑의 덫에 빠지게 될 예정이다

‘돈꽃’ 촬영 현장 분위기는 의미심장하다. 사진 속 장혁은 갈대 숲에 몸을 숨긴 채 박세영을 몰래 촬영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혁의 카메라에 포착된 박세영의 청순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박세영과 장승조가 강에 빠진 새를 구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장혁은 이어폰으로 장승조에게 무언가를 지시, 범상치 않은 상황임을 암시했다.

이날 촬영은 지방의 한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됐다. ‘돈꽃’의 치명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주인공은 집중력 있게 연기에 몰입했다.

장혁은 자신의 사랑을 숨기고 사랑을 조종하는 복잡한 심리를 밀도있게 표현했다. 박세영과 장승조도 캐릭터에 완벽 빙의했다. 두 사람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에 직접 뛰어들어 열연을 펼쳤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세 주인공이 철새도래지에서 얽히게 되는 장면은 ‘돈꽃’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핵심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돈꽃’은 장혁과 박세영, 장승조, 한소희 외에 이미숙, 이순재 등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에어시티’와 ‘장영실’ 등을 쓴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썼다. ‘황금주머니’와 ‘화려한 유혹’ 등에 참여한 김희원 PD가 첫 연출을 맡았다.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영 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