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신예 이수경, 혼신의 연기…기대되는 배우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영화 '침묵'의 배우 이수경

영화 ‘침묵’의 배우 이수경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의 이수경이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침묵’은 약혼녀가 살해당하고 그 용의자로 자신의 딸이 지목되자, 딸의 무죄로 만들기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쫓는 남자 임태산(최민식)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수경은 ‘침묵’에서 임태산의 하나뿐인 딸이자 인기 가수 유나(이하늬)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임미라 역을 맡았다.

미라는 자신과 크게 다툰 후 유나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게 되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다. 이수경은 사건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인 임미라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불만을 드러내는 장면과 유나와의 신경전에서는 선배 배우 최민식·이하늬와의 연기 호흡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사건의 용의자가 된 후에 느끼는 두려움부터 진실을 마주한 후 무너져 내리는 감정까지 실감 나게 표현하며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