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허성태, 죽음으로 하차 “뜻깊은 시간”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허성태 /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배우 허성태 / 사진제공=한아름컴퍼니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허성태가 지난 7일 방송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으며 하차한 가운데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속 허성태는 손글씨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웃고 있다. 그는 ‘마녀의 법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백실장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허성태는 “그동안 ‘마녀의 법정’ 백상호를 사랑해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는 그저 악한 인물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모든 것을 내줄 만큼 희생적인 인물을 연기하며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평소 존경하던 전광렬 선배와 함께하며 감정의 폭을 넓히는 깊이 있는 연기를 배울 수 있었고, OCN ‘터널’에서 호흡했던 윤현민 배우를 현장에서 다시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 드라마에서는 하차하지만 ‘마녀의 법정’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허성태는 드라마 하차 이후에도 끊임없이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부라더’의 미스터리한 스님 역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꾼’,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창궐’까지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