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독종마녀’ 변화 예고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KBS2 '마녀의 법정'

사진제공=KBS2 ‘마녀의 법정’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속 정려원이 또 다시 눈물을 흘린다. 그토록 찾언 엄마 이일화를 묻기 위해 납골당을 찾은 것. 벼랑 끝에 선 그가 어떤 선택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7일 마이듬(정려원)이 곽영실(이일화)의 죽음을 눈으로 확인 후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0년 전 실종된 엄마 영실을 찾기 위해 검사가 된 이듬은 일부러 큰 사건을 맡아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러던 중 민지숙 부장(김여진)에게 영실이 조갑수(전광렬)가 주도한 ‘형제공장 성고문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엄마 찾기에 더욱 열을 올렸다.

지난 6일 방송에서 이듬은 진욱과 고재숙(전미선)의 대화를 통해 엄마 영실이 재숙의 병원에 감금됐다는 사실과 백상호(허성태)와 은밀한 거래를 통해 영실이 14년 전에 이미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 속 이듬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검사인 이듬이 두 명의 감찰관 앞에서 조사를 받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도 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마녀의 법정’ 측은 “7일 방송에서는 꿈속에서만 봤던 엄마 영실을 납골당에서 마주한 이듬의 슬픔과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미하게 드러나던 과거 영실의 비밀들이 더욱 선명해지며 점점 변해가는 이듬의 모습들이 그려질 예정이니 끝까지 그의 행보를 지켜봐달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