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열혈 비서로 완벽 변신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저글러스' 백진희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2 ‘저글러스’ 백진희 / 사진제공=스토리티비

KBS2 ‘저글러스’ 백진희가 열혈 비서로 완벽 변신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다.

이와 관련 백진희가 ‘유능한 비서’의 모습을 드러낸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백진희는 한 손에 와이셔츠를 든 채 액정이 깨진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며 다급히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특히 깔끔한 단발머리에 투피스 정장 차림이 눈길을 끈다.

백진희의 ‘비상 출근’ 현장은 지난 4일 성남시 분당구에서 촬영됐다. 백진희는 긴 머리로 참석했던 대본 리딩 때와는 달리, 귀밑까지 짧게 자른 단발머리로 현장에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진희는 간단한 리허설을 마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 컷 소리와 함께 실감나는 열연을 펼쳐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백진희는 비서 역할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제 비서들에게 교육을 받으며 기본적인 에티켓과 마음가짐을 배우는가하면,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으며 비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백진희는 좌윤이 캐릭터를 연구하던 중 똑 단발로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감독, 작가에게 먼저 제안하는 등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첫 촬영을 마친 백진희는 “오랜만에 촬영을 나와서 인지 떨리고 설레고 걱정도 돼서 거의 잠을 못 잤다”며 “무사히 첫 촬영을 마쳐서 다행이다. 막상 현장에 나오니까 윤이가 어떤 아인지 조끔씩 더 알게 되는 것 같다. 출발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