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된 손호준?”…’고백부부’, 전세 역전 스틸 공개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고백부부' 손호준 스틸 / 사진제공=KBS

‘고백부부’ 손호준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손호준이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고급 양복을 차려 입은 병원장으로 금의환향한 스틸이 공개되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고백부부’가 손호준의 인생 역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병원장이 된 그는 임지규의 어깨를 툭툭 치고 지나간다.

지난 방송에서는 ‘의대생의 밤’을 이용해 마진주(장나라)와 최반도(손호준)가 박현석(임지규)이 사귀는 연인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덕분에 현석의 난잡한 연애사가 공개됐다. 현석의 여자친구 김예림(이도연)에게 현장을 목격하게 했고 이로 인해 현석과 미래의 부인이 될 예림은 헤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분노한 현석이 밤에 혼자 귀가하는 진주를 위협했고 선배 정남길(장기용)이 극적으로 진주를 구해줘 아슬아슬한 상황을 맞이한 바 있다. 특히 지난 회 엔딩에는 반도가 진주와 이혼하기 직전의 미래로 돌아간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반도가 실제 미래로 돌아간 것일지, 꿈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바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반도가 고급스러운 양복을 입고 화려한 병원장의 모습으로 출근하며 병원 직원들에게 90도 인사를 받고 있어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심지어 반도 자신을 괴롭혔던 악질 병원장 현석의 어깨를 토닥이며 아랫사람을 격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킨다. 미래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반도를 괴롭히던 현석이 반도에게 비굴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은 스틸만으로도 묵은 체증이 한번에 가신 듯 통쾌함을 선사한다.

이 장면은 지난 10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촬영되었다. 병원장으로 분한 손호준이 오랜만에 한껏 멋을 낸 위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일제히 “인생역전이다”라며 농담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손호준은 “병원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촬영이 예상 밖으로 금세 끝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백부부’ 제작진은 “지난 회 말미에 방송된 손호준의 미래 행이 실제일지, 꿈일지 이번 주 방송되는 9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장나라-손호준의 리마인드 로맨스와 함께 장기용까지 가세한 한층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