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멤버 전원 30대, 퍼포먼스는 그대로”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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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신곡 퍼포먼스에 대해 “슈퍼주니어의 색깔을 살렸다”고 자신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멤버 전원이 30대에 접어들었지만 힘 하나도 빼지 않고 우리의 색깔을 살린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신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컴백 기념 기자회견에서다.

슈퍼주니어가 2년 2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정규 8집 ‘PLAY’다. 타이틀곡은 ‘블랙 수트’로 최근 K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마이너 팝 장르의 곡이다. 신스, 브라스 등의 악기 사운드를 강조했다. 여자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블랙 수트’를 입은 남자의 모습을 루팡에 빗댄 독특한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동해는 이에 대해 “멋있는 노래”라 자평했고, 예성 역시 “세련된 노래다. 슈퍼주니어가 그동안 해온 댄스곡과는 또 다르다. 듣는 것만으로 덩실덩실 춤이 나올 만큼 신나는 노래”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주니어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은혁은 안무를 소개했다. 그는 “멤버들이 모두 30대에 접어든 만큼 ‘(격한 안무는) 힘들지 않을까’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힘 하나도 빼지 않고 슈퍼주니어만의 색깔을 그대로 살린 멋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안무도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슈퍼주니어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랙 수트’를 포함해 은혁이 작사한 ‘신 스틸러(Scene Stealer)’ 동해의 자작곡 ‘비처럼 가지 마요(One More Chance)’ ‘굿 데이 포 어 굿 데이(Good Day for a Good Day)’ ‘런어웨이(Runaway)’ ‘더 럭키 원즈(The Lucky Ones)’ ‘예뻐 보여(Girlfriend)’ ‘스핀 업!(Spin Up)!’ ‘시간 차(Too Late)’ ‘I do (두 번째 고백)’ 등 10개 신곡이 실렸다.

이 중 ‘예뻐 보여’와 ‘시간 차’는 지난 5월 입대한 멤버 규현이 입대 전 녹음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슈주 리턴즈’에서 가이드 버전이 공개된 곡들이 일부 실려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