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신혜선, 정체 들켰다…박시후와 운명에 부딪혀(종합)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캡처

‘황금빛 내 인생’ / 사진=방송 캡처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각성했다. 하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이였다.

4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19회에서서는 최도경(박시후)과 서지안(신혜선)이 술김에 키스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키스 후 서지안은 “죄송하다. 술김이었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사과했고, 최도경 역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40주년 행사장에서 서지안에 손을 다쳤고, 이를 알게 된 최도경은 놀라서 그를 찾으러 다녔다. 경미한 사고라 치료 없이 최서현(이다인)을 만나고 온 서지안. 최도경은 “왜 전화를 꺼놓냐. 사람 신경쓰이게 하는 데 도사다. 사람 미치게 걱정시키고”라며 화냈다. 그는 순간 그간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최도경은 서지안 역시 자신을 피한다는 걸 알고 더욱 혼란에 빠졌다. 비서에겐 “미뤄놨던 약속을 다 잡아라”라며 머리에서 서지안을 지우기 위해 노력했다.

노명희(나영희)는 “이벤트 마치면 서태수(천호진), 양미정(김혜옥) 씨와 같이 식사하자. 25년을 같이 산 사람들과 영영 끊게 할 생각 없었다. 대신 내 딸로 만나는 거다”라며 다정하게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더 늦기 전에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로 결심했다. 사직서도 썼다.

노명희, 최재성(전노민)과 만나기 전 서지안은 최도경을 만났다. 최도경은 서지안의 자존심을 긁으며 모욕적으로 말했다. 서지안은 “왜 그런 식으로 말을 하냐. 그냥 나한테 마음 있어서 그런다고 말해라. 꼭 그렇게 남처럼 억지로 모욕적으로 대해야 하냐”고 했다.

최도경은 “너한테 마음 쓴인다”고 인정하면서도 “그걸 확인해서 뭐하냐. 너한테 끌려서 키스했다. 내 여동생 아닌데 뭔들 못하냐. 근데 그거 뿐이다. 우린 각자의 삶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네 부모 경찰서 안 가게 해주는 것, 그거 해주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서지안은 모든 것을 고백하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들어섰다. 하지만 서지안이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 최재성은 “네가 최은석이냐. 너 누구야”라며 유전자 검사 결과를 건넸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선 모든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돕기 위해 분투했고 서지수는 양미정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