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 김향기X차은우X박솔로몬, 본격 ‘삼각 러브라인’ 시작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웹드라마 '복수노트' 방송화면

사진=웹드라마 ‘복수노트’ 방송화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복수노트’의 김향기-차은우-박솔로몬이 모락모락 삼각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복수노트’(극본 한상임, 김종선 연출 서원태)는 당하기만 하고 살던 호구소녀 앞에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루어진다는 의문의 문자, ‘복수노트’가 전달되면서 펼쳐지는 색다른 10대들의 성장스토리를 담는다.

3일(오늘) 오전 10시 공개된 3, 4회 분에서는 방범대원으로 활동 중인 구희 아빠(이두일)가 학생들을 괴롭히던 좀비파 멤버들을 막아서면서 학교 측으로부터 벌칙을 받게 된 멤버들이 도리어 악랄한 복수를 가하는 모습이 펼쳐졌던 상황. 구희가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걸 알게 된 좀비파 멤버들이 구희를 향해 말도 안 되는 간식 주문과 체육관 괴롭힘을 가하면서 구희의 고난이 시작됐다.

더욱이 구희네 치킨집 배달 장난 전화를 비롯해 SNS에 헛소문 유포하기 등 좀비 파 멤버들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구희네 치킨집 마저 위기를 겪게 된 것. 결국 분노가 폭발한 구희는 아빠를 향해 “내가 진짜 아빠 때문에 못 살겠어”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고, 때마침 오빠 호구준(지건우)과 차은우(차은우)가 이를 목격하게 됐다.

무엇보다 동네 오빠로 늘 구희를 향해 자상한 면모를 보였던 은우는 속상해하는 구희를 따로 만나 SNS에 떠도는 엉망진창이 된 구희의 사진을 내밀며 사연을 물었던 터. 이에 구희는 눈물을 터트리며 속사정을 털어놨고, 은우는 화를 삭인 채 집을 나섰다. 더욱이 구희가 따라와 “엄마 아빠에겐 절대 얘기하면 안 돼”라고 부탁하자, 은우는 “그래도 무슨 일이 생기면 오빠한테 꼭 얘기해야 돼”라며 “일루와”라는 말과 함께 구희를 안아주는, ‘토닥토닥 위로포옹’을 건넸다.

반면 첫 방송에서 구희와 포복절도 ‘버스 방구 사건’으로 악연을 가동한 신지훈(박솔로몬)은 차가운 듯 하지만 은근슬쩍 구희를 보호하고 챙기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육관 피구 시합에서 짝이 된 구희에게 “넌 내 뒤에 붙어 있어”라고 시크하게 말한 후 공을 피하지 못하는 구희를 철저하게 막아줬지만, 그후 만난 떡볶이 집에서는 구희를 쳐다보는 듯하다 메뉴판을 보게 얼굴을 치워달라는 말로 구희를 민망하게 했던 상태. 하지만 구희가 양손 가득 과자를 들고 운동장을 뛰어 들어오는 것을 창문 너머로 지켜보는 가하면, 좀비파 멤버들이 또다시 구희를 괴롭히기 위해 나타나자 “선배님, 일단 얘 보내고 얘기하시죠”라며 “니들이 좀비파면 난 불사파다”라고 막아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은우의 포옹에 이어 흑기사로 나선 지훈까지 구희를 둘러싼 삼각 러브라인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가운데, 은우와 구희의 포옹이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히는 장면, 또한 “괜찮냐”고 묻는 지훈에게 “너네 나서서 일 더 크게 만들지 말라”고 화를 내는 구희의 모습이 담기면서 세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위기가 닥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날 방송 말미에는 구희가 거짓 식중독 사건으로 구희네 치킨집을 망하게 만들려는 좀비파의 계획을 듣고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첫 사랑에 대한 복수 이후 복수노트의 실행을 망설이던 구희가 또다시 복수노트를 가동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복수노트’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옥수수를 통해서 독점공개 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