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처음이라’ 김가은의 역습, 김민석 고민 시작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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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김가은과 김민석, 7년째 연애중 커플의 깜찍한 전세역전극이 화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7, 8회 방송에서는 결혼을 고민하는 남자친구 심원석(김민석)을 향한 양호랑(김가은)의 역습이 시작됐다.

현재 결혼으로 행복을 이루려는 호랑의 7년 계획은 잠시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다. 평소 연애, 결혼과 거리가 멀어보였던 절친 윤지호(정소민)도, 직장의 막내 직원도 결혼 소식을 알려왔기에 그녀의 마음은 점점 더 타들어 가고 있었다.

곁에 없으면 안될 만큼 사랑하지만 결혼까지는 잘 모르겠다는 원석의 진심을 알고 난 이후, 호랑에게는 큰 변화가 생겼다. 마냥 우울해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대신 자신만의 특별작전을 시행하게 된 것.

‘인류의 번식과 결혼제도의 필요성에 관한 책’을 읽으며 공부를 시작한 그녀는 원석이 스킨십을 시도하면 갑자기 안경을 쓰고 척척박사 모드로 돌변, “미래가 불확실한 상대와 스킨십을 할 수 없다”고 논리 정연한 주장을 펼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에 마상구(박병은)에게 고민을 토로하는 원석의 사정 또한 만만치 않다. 그는 “사랑이랑 결혼이 같은 걸까?”라는 자신의 말에 “사랑이랑 성욕이랑 같은 걸까?”라고 응수해오는 호랑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일도 상황도 녹록치 않은 자신의 처지에 당장 결혼이라는 걸 할 수 있을지 더욱 고심했다.

양호랑 역의 김가은은 “7년 연애 비결은 원석이를 정말 원석으로 만들고 길들이겠다는 귀여운 마음가짐”이라며 캐릭터를 설명했고 심원석 역의 김민석은 “호랑이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현실의 문제에 부딪혀 고민 중인 원석의 결정을 지켜봐주세요”라고 전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