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특급 살인’, 메인 예고편 공개 “모두가 용의자”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예고편 영상 캡쳐

/사진=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예고편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감독 케네스 브래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영국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용의자들과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비명 소리와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해결을 위해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추리가 시작되면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범인은 이 기차에 타고 있으며 여러분 모두가 용의자입니다”라는 포와로의 대사처럼 승객 모두가 용의자인 상황에서 총부터 편지, 잠옷까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간직한 단서들과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용의자들의 증언까지 단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아무도 믿지 마시오”라는 조니 뎁의 대사가 더해져 과연 그 날 밤의 진실은 무엇인가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케네스 브래너를 비롯해 조니 뎁, 페넬로페 크루즈, 미셸 파이퍼, 주디 덴치, 윌렘 대포, 데이지 리들리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강렬한 등장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하룻밤 사이에 승객에서 용의자가 된 가정교사, 선교사, 백작과 백작부인, 집사, 미망인, 공작부인, 교수 등 다양한 신분과 국적의 사람들로 분해 섬세한 내면 연기부터 강렬한 분위기까지 캐릭터의 심리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스탄불의 이국적인 풍광부터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고급스러운 내부, 세련되고 럭셔리한 의상, 폭설로 뒤덮인 풍경 등 압도적 비주얼까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