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진실에 다가섰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마녀의 법정' / 사진=방송 캡처

‘마녀의 법정’ / 사진=방송 캡처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지난 30일 방송된 7회에서는 마이듬(정려원)과 여진욱(윤현민)이 곽영실(이일화) 실종 사건과 여고생 성매매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독종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진욱은 과거 이듬이 살던 동네에서 만난 ‘김미정’이 딸을 찾아달라고 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이듬은 그 여성이 20년 전 실종된 엄마 영실이라고 확신했다. ‘김미정’은 진욱의 엄마 고재숙(전미선)의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였던 것. 두 사람은 그녀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재숙을 찾아갔지만 재숙은 ‘김미정’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 다시 엄마 찾기에 실패한 이듬은 슬픔에 잠겼고 진욱은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듬은 더욱 엄마를 찾기 위해 수소문을 했고 진욱 또한 김미정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이듬 몰래 조사에 나섰다.

그러던 중 이듬은 과거 영실의 실종 수사를 맡았던 경찰과 마주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민지숙 부장(김여진, 이하 민부장)과 영실이 과거 담당검사와 제보자로 연관이 있었다는 것. 이듬은 한 걸음에 민부장을 만나러 갔고 그녀의 사무실에서 조갑수(전광렬)의 ‘형제 공장 성고문 사건’ 관계도 속 영실의 사진을 발견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진욱은 ‘김미정’을 조사하던 중 그녀의 진료 기록이 허위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재숙이 그녀의 존재를 숨기려 한다는 것을 눈치챘다. 게다가 CCTV 속에서 조갑수의 비서실장 백상호 실장(허성태, 백실장)과 재숙이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진욱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재숙을 찾아갔고 “혹시 나한테 해줄 이야기 없어?”라며 압박했다.

이듬은 영실-민부장-조갑수의 관계에, 진욱은 재숙-백실장의 관계에 점점 다가서며 이들의 꼬이고 꼬인 악연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검찰-경찰 합동수사 사건인 ‘여고생 성매매 사건’을 맡은 두 사람은 함정수사를 펼쳐 성매매 현장에서 피의자 공수아(박소영)를 찾았다. 수아는 무분별한 성매매로 심각한 성병을 앓고 있었고 조사를 받던 중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녀가 할머니 약값을 보태기 위해 성매매를 한 사실을 안 이듬과 진욱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탄식했다. 이듬은 빠른 사건 해결을 위해 그녀의 할머니에게 성매매를 한 사실을 알리겠다며 그녀를 압박했고 마침내 포주인 장어의 연락처를 입수했다.

그러나 수아는 할머니를 직접 찾아간 장어로부터 협박을 받고 몰래 병원을 빠져나가 또 다시 성매매 현장을 찾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듬과 진욱은 수아를 찾고 포주인 장어를 잡을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마녀의 법정’은 오늘(31일) 오후 10시 8회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