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물고기 공포증 이겨내고 ‘물질’까지 정복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섬총사' 김희선, 성규, 강호동 / 사진제공=올리브

‘섬총사’ 김희선, 성규, 강호동 / 사진제공=올리브

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 김영화)’에서 강호동, 김희선, 성규가 해남, 해녀로 변신한다.

30일 방송될 ‘섬총사’ 24화 방송에서는 섬총사 멤버들이 소라 잡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홍도의 푸르른 바다와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세 사람의 유쾌한 물질 도전기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섬총사 초반 물고기조차 무서워 만지지 못했던 김희선은 어느새 완벽한 섬처녀로 거듭나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바다 깊은 곳에 입수하려 했지만 부력 때문에 몸이 계속 떠오르자 몸에 매달 납을 찾는가 하면, 강호동에게 “몸을 밟아 달라”고 주문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고. 해녀복을 입고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낸 김희선의 악착같은 반전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얼굴 크기로 물질에도 어려움을 겪어 웃음을 더한다. 큰 얼굴 탓에 물안경이 꼭 맞지 않아 바닷물이 스며든 것. “물안경에 자꾸 물이 찬다”고 투덜대는 강호동에게 “얼굴이 넓어 어쩔 수 없다”는 해녀 어머님들의 거침없는 팩트 폭격이 폭소를 이끈다. 물질을 마친 후 동굴 탐험에 나선 강호동과 김희선이 보여줄 홍도의 숨겨둔 비경 또한 시청 포인트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도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내는 섬총사 멤버들도 볼 수 있다. 특유의 자상함으로 집주인 할머니를 감동케 한 강지환과 홍도 주민들을 위해 트로트 여신으로 빙의한 거미, 그리고 비글미로 현장을 쥐락펴락한 성규까지, 어느 때 보다도 시끌벅적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