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윤보미, 이렇게 연기를 잘했다니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윤보미 / 사진제공=tvN

윤보미 / 사진제공=tvN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호연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 5, 6회에서는 마침내 윤지호(정소민)와 남세희(이민기)의 수지타산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시간은 가격이 저렴한 월요일 저녁으로, 사회는 세희의 직장 CEO 마상구(박병은)가 맡았고 사진사는 동료 직원 윤보미(윤보미)가 나섰다.

윤보미는 이 과정에서 직장 동료인 세희를 위해 일일 포토그래퍼로 변신해 예식 진행 현장을 꼼꼼하게 담아내는가하면 단체 사진 촬영에서도 열정을 보였다. 완벽한 결혼 사진을 남기기 위한 그의 열정이 웃음을 자아낸 것.

참석자가 유독 적은 신랑신부의 친구를 본 보미는 상구와 원석(김민석)을 가리키며 “거기 대표님하고 키높이 구두 신으신 분, 신부 쪽으로 옮기세요”라며 주특기인 팩트 폭격을 날렸고 또 다시 수지(이솜)와 원석의 자리를 맞바꾸게 하는 등 촬영을 신속하게 진두지휘해 웃음을 유발했다.

윤보미는 신랑, 신부 입장 직전 대기실에서 오열하는 지호를 보고 세희에게 발 빠르게 뛰어가 메신저 역할을 했고 세희를 잠시 내보낸 후에도 뛰어다니며 “신부님 화장도 고쳐야 되는데, 휴지가 어디 있냐”고 바쁘게 움직였다.

이처럼 결혼식에서 웨딩사진 촬영과 위치 조율, 메신저, 신부케어까지 완벽하게 해낸 그녀는 극 속에서도 필수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연기돌로 거듭나고 있는 윤보미는 “실제 촬영장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밝고 스태프분들 한 분 한 분 다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고마워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