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공존”… ‘더 마스터’ 가요·클래식·국악·재즈·뮤지컬 아우른다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출연진/제공=CJ E&M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 출연진/제공=CJ E&M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이 대중가요부터 클래식·국악·재즈·뮤지컬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을 다룬다.

다양성과 공존이 음악계를 관통하고 있다. 힙합,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자리 잡았고 노래 자체의 힘으로 만든 역주행과 롱런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특정 장르에 집중되거나 신규 음원 출시에 따라 짧은 주기로 큰 폭의 변화를 보이던 음원 차트가 달라지고 있다. 에픽하이가 ‘연애소설’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가운데 운종신의 ‘좋니’·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 꺼야’·비투비의 ‘그리워하다’ 등 다양한 장르와 감성이 공존하고 있다.

주류 무대에서 노출이 적은 실력파 가수들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사례도 눈에 띈다. 지난 7월 발매된 ‘Moonlight’ 앨범의 타이틀곡 ‘선물’로 차트 상위를 기록한 멜로망스가 대표적이다. 그들은 지난 9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디돌 특집에 출연한 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차트 100위 권 밖에 있던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 역주행을 이루었다.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원의 ‘all my life’는 쟁쟁한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차트 1위로 진입한 후 현재까지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처럼 음악계의 변화는 방송에서도 보인다. Mnet은 ‘더 넓고, 더 깊은 음악 세계’를 만든다는 취지로 오는 11월 10일 ‘더 마스터’를 선보인다. 클래식·국악·재즈·뮤지컬, 공연·밴드·대중가요까지 여섯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매주 하나의 주제를 두고 장르별 개성을 담은 무대를 구성하는 형태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세계적 소프라노 임선혜·국악 명창 장문희·국민 가수 최백호·재즈 대모 윤희정·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방송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확정했다.

‘더 마스터’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2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