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영화 ‘메소드’ 시나리오 읽자마자 욕심 들어… 인생 영화”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웅/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웅이 주연 영화 ‘메소드'(감독 방은진)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메소드’는 배우 재하(박성웅) 아이돌 스타 영우(오승훈)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드는 이야기다. 영화 ‘메소드’를 통해 첫 멜로 연기를 선보인 박성웅은 극중 배우 재하를 맡았다. 대학로에서 메소드 연기로 유명한 배우로 화제의 연극 ‘언체인’에서 아이돌 스타인 영우(오승훈)과 함께 작품에 몰입하는 인물이다. 박성웅은 배역에 몰입할 수록 승훈에게 미묘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는 재하를 표현했다.

그는 “영화 ‘메소드’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방은진 감독과 서로를 향한 무한 신뢰가 있었고, 그 믿음이 촬영하면서 큰 힘이 됐다. 작품의 축이 되어 전체를 이끌어간다는 생각으로 캐릭터에 빠져들며 책임감 있게 연기했다”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재미있게 촬영했다. 저예산 영화지만 존경하는 베테랑 스텝들과 함께 작업하며 퀄리티 높은 작품이 나왔다. 작품을 하면서 내 사람을 많이 얻었다. 고마운 작품, 생각하는 것만으로 행복한 작품, 내 인생의 손꼽을 만한 영화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번 연기를 할 때마다 즐겁다. 계속해서 다양한 작품,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관객들에게 울림이 있는 연기를 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현장에서도 배우와 제작진들을 챙기며 소통했다. 양양과 광주를 오가며 23일 간 18회차 촬영을 소화한 그는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촬영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다고.

방은진 감독은 “박성웅의 연기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주연 배우로서 촬영 내내 극 전체를 잘 이끌어줬다”며 박성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메소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1월 2일에는 일반 상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