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정소민, 제대로 터졌다… 능청 연기부터 눈물 연기까지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정소민/제공=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쳐

배우 정소민/제공=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방송 캡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 출연 중인 정소민의 다채로운 연기가 빛을 발했다.

23일 방송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 5회에서 윤지호(정소민)는 친구인 우수지(이솜)과 양호랑(김가은)에게 결혼 계획을 밝혔다. 지호는 거처를 얻기 위해 집주인과 한 결혼이 탄로 날까 걱정했다. 이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사이였기에 숫기 없는 지호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쉽게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지호는 “첫눈에 뿅 반했다”고 말하며 “운명인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연기해 친구들을 속이는 데 성공했다.

지호의 연기는 남세희(이민기)의 부모님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계속됐다. 그녀는 “왜 결혼을 서두르냐”는 세희의 아버지(김응수)의 물음에 부자 간의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오빠를 사랑합니다”라며 다급히 외쳤다. 손 하트 동작까지 곁들인 지호는 이 한 마디로 상황을 종료시켰다. 부모님의 마음을 녹이고 세희마저 놀라게 만든 그녀의 판단력은 드라마 보조 작가 5년의 경력에서 나온 것이었다.

지호는 어머니의 애틋함에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녀는 세희의 가방에 몰래 넣고 간 엄마의 편지와 앨범을 우연히 발견했다. 딸의 행복을 진정으로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아 고마움과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정소민은 윤지호 역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6회는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