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작곡가 윤일상, 직접 프로듀싱한 ‘살다보면’ M/V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CJ E&M㈜, ㈜PAG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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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연출 이지나)가 지난 21일 넘버(뮤지컬 삽입곡) ‘살다보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지컬 서편제X에브리싱’ 이벤트의 우승자가 부르고 작품의 음악을 만든 윤일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이벤트는 지난 8월부터 총 760명이 참여하고 999건의 포스팅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우승자인 김주리 씨는 윤일상 작곡가의 프로듀싱 아래 ‘살다보면’을 녹음했다. 이는 뮤직비디오로도 완성됐다.

김주리 씨가 부른 ‘서편제’ 넘버 ‘살다보면’의 뮤직비디오는 윤일상 작곡가와의 작업 현장과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이 어우러져 있다.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76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우승을 거머쥔 김주리 씨는 만 8세에 수궁가를 완창하고, 만 10세에 최장시간 판소리를 연창하며 기네스에 등재된 인물이다. 만 20세 최연소 전남도립국악단 입단이라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은 국악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윤일상 작곡가는 “국악인으로서 국악 음색이 탄탄하게 깔려 있으면서도 팝적인 느낌을 잘 살린다. 국악과 팝의 소리길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프로듀싱 과정에서) 가르쳐 주면 바로 알아듣고 적용했다. 탁월한 ‘살다보면’을 불러줬다”곡 극찬했다.

김주리 씨는 “‘서편제’는 국악 소재의 작품 중 가장 감명 깊게 보았던 작품이다. 또 처음 공연을 관람한 이후 한동안 푹 빠져 있던 곡이 바로 ‘살다보면’이었다. ‘서편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국악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공감하는 것을 보고 소리 하는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서편제’는 오는 11월 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