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우주소녀 성소X은서, 군산 잡탕+쪽갈비 먹방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틀트립' 캡처 / 사진제공=KBS2 방송화면

‘배틀트립’ 캡처 / 사진제공=KBS2 방송화면

그룹 우주소녀 성소와 은서가 ‘먹방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손동운이 스페셜 MC로 나섰고 우주소녀의 성소, 은서와 러블리즈 수정, 예인이 각각 팀을 이뤄 군산과 경주를 찾았다. 이들은 ‘배틀트립’을 통해 각 지역을 여행하기에 적합한 교통편부터 자연과 유적, 맛집까지 두루 소개했다.

중국 심천 출신인 성소는 처음으로 한국 여행을 떠나 설레어 했다. 은서는 이번 여행을 통해 SNS에서 하트수 1만 개를 얻겠다는 포부를 갖고 군산으로 향했다. ‘군산에 닿기를’이라는 팀명으로 서울에서 출발한 이들은 교통편부터 특별했다. 전세계에 유일한 온돌마루 열차였다. 온돌을 깔아놓은 안방처럼 생긴 열차칸은 찜질방처럼 더웠고, 두 사람은 도고 온천의 온천수로 족욕을 즐겼다.

군산에 도착한 이들은 철길마을을 찾아 교복을 대여하고 여고생 놀이에 푹 빠졌다. 뽑기부터 불량식품을 연탄에 구워먹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놀이를 즐겼다. 철길에서 만난 중년의 여고생들과 즉석에서 친구가 되며 추억을 남겼다. 철길마을은 ‘군산에 닿기를’ 팀의 여행지 중 2만 3000개 이상의 가장 많은 하트를 얻었다.

철길마을에 이어 근대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시간여행거리’를 방문했다. 1930년대의 일본식 건물을 그대로 유지한 이 거리에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온 초원사진관이 눈길을 끌었다. 또 맷돌로 커피를 가는 카페도 발견됐다.

성소와 은서는 군산의 시그니처 메뉴로 먹방을 선보였다. 우주소녀 보나가 추천한 잡탕을 먹으러 간 것. 군산의 ‘힐링푸드’로 유명한 잡탕은 성소와 은서를 사로잡았다. 특히 성소는 잡탕 때문에 “군산에 살아야겠다”고 했을 정도. 또 이들은 군산의 숨은 맛집인 쪽갈비 식당도 찾았다. 테이블마다 맥주와 소주를 채운 아이스박스가 있어 올해 스무 살인 성소와 은서는 ‘맥주 술방’도 선보였다.

‘배틀트립’은 4주간 휴방한 후 11월 25일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