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 윤박 정체, 이연희 동생이었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더 패키지' 윤박 / 사진제공=JTBC 방송 캡처

‘더 패키지’ 윤박 / 사진제공=JTBC 방송 캡처

이름도 공개되지 않은 의문의 캐릭터를 오직 배우의 매력으로 살렸다. JTBC ‘더 패키지'(연출 전창근, 극본 천성일)에 출연하는 윤박이다.

‘더 패키지’에서 윤박은 이연희(윤소소 역)를 쫓는 ‘의문의 추적자’로 출연해 극 초반 긴장감과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다.

윤박은 캐릭터의 이름은 물론, 사연과 배경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기력 하나만으로 인물에 타당성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시청자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또한 윤박은 맹렬한 기세로 패키지팀을 쫓다가도 의외의 순간에 ‘허당미’를 발산해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이에 윤박은 ‘추노박’ ‘허당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방송된 ‘더 패키지’ 4화에서 윤박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연희의 전 남자친구가 아니냐’ ‘금전적 관계로 얽혀있을 것’이라는 등 추측이 난무했으나 윤박은 극 중 이연희의 남동생이었다.

세상 둘도 없는, 돈독한 남매로 윤박은 누나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 정도로 이연희를 아꼈다. 이연희가 남자친구와 프랑스로 떠날 때도 끝까지 누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교도소에 가게 된 이유 역시 이연희와 관련돼 있었다. 누나를 배신하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온 남자친구를 만나자 화를 못 이기고 흠씬 두들겨 팼던 것.

그런 그가 연락이 끊긴 채 살던 이연희를 갑자기 찾아 온 이유가 무엇일까?

‘더 패키지’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