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문채원에 이어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한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안재홍은 'SNL 코리아' 시즌 7의 호스트로 확정됐다. 이번…
배우 수현이 조연상을 받은 가운데, 딸에게 '알러뷰'라고 인사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후보에는 공승연 (핸섬가이즈), 수현 (보통의 가족), 임지연 (리볼버), 전여빈 (검은 수녀들), 한선화 (파일럿)이 이름 올렸다.이날 조연상을 받은 수현은 "정말 감사하다. 촬영장 가는 게 너무 재밌었다. 집에 가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어벤져스 같은 설경구, 장동건 선배님, 김희애 선배님 너무 보고싶다. 같이 연기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저의 가족들이 생각난다. 세상의 중심이고 행복이다. 제가 최근에 바쁘게 많이 일했는데, 집에서 저를 많이 기다리는 어린이가 있다. 알러뷰"라고 딸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수현은 지난해 9월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12월 14일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지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2008년 나경은과 결혼해 두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유재석이 남다른 결혼식 사회 부심을 드러낸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해 봄과 가을에 찾아와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을 시작한 이래 화요 예능 수도권 시청률은 물론 2049 시청률에서 줄곧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최강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수도권 4.4%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시즌2의 마지막 회를 장식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6일(화) 방송될 '틈만 나면,'의 21회에는 '틈 친구'로 차승원과 공명이 등판해 청담 일대 구석구석에 행운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중 유재석이 국민 MC로서 숨겨왔던 음흉한(?) 속내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연인즉슨 웨딩 컨설턴트가 직업인 '틈 주인(신청자)'이 "결혼식만 가면 자꾸 부족한 점이 보인다"고 하소연하자 '결혼식 사회계의 1티어' 유재석이 격한 공감을 표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꺼내 놓는 것.유재석은 "남이 진행하는 결혼식 사회를 보면 속으로 평가하게 된다"라며 셀프 재연에 돌입하는데, 느긋하게 자세를 고쳐 앉고 본격 깐족 모드에 돌입해 "'저기선 멘트가 좀 별로네~ 이렇게 말해야지'라고 자꾸 참견하게 된다"면서 숨겨왔던 '1티어 부심'을 폭발시켜 차승원을 박장대소하게 한다는 후문. 이 기세를 타고 차승원은 "옛날 카메라 감독님들도 (직업병) 있다. 손으로 프레임 만드는 포즈 많이 하지 않냐"라며 직접 포즈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개념을 괄시하던 고3 도전학생이 개념서 정복만으로 수학 점수를 2배 이상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4일 첫 방송된 ‘티처스2’에서는 ‘Y대 CC’ 출신 엘리트 부모님을 둔 고3 도전학생이 찾아왔다. 도전학생은 윈터스쿨은 물론 개인과외, 수업 없는 날 하루 순공 11시간까지 채우며 공부 열정을 불태우고 있었다. 특히 이동 시간을 줄이려 고시원 생활까지 감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일상을 들여다보자 도전학생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도전학생은 수학 개념을 다 안다면서도 엄마의 돌발 테스트에 답하지 못했고, 개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엄마에게 “개념을 완벽하게 풀 거면 문제는 언제 풀어요? 개념 공부할 시간 없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마음만 급급한 도전학생을 향해 정승제는 “수학의 기본은 개념을 다지는 거다. 문제 풀이보다 개념이 우선이다”라며 생각 바로잡기에 나섰다.엘리트 집안 도전학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적이 공개됐다. 도전학생의 성적표를 보자 조정식은 “성적이 나쁜 게 아니라...왜 이렇게 떨어졌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또 수학 ‘24점’에 대해 도전학생은 “한 문제를 한 시간 동안 잡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승제는 “그럼 그전까지는 다 맞혀야 했는데 그것도 아니지 않냐. 턱걸이 5등급이지 사실상 6등급이다”라며 심각한 상황을 지적했다. 조정식도 2등급인 영어 성적에 “영어도 사실상 3등급이다. 조금만 어려우면 다 틀린다”라고 진단했다. 내신과 모의고사가 평균 4등급 정도인 도전학생은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 농
배우 주지훈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박보검 (폭싹 속았수다),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이준혁 (좋거나 나쁜 동재),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한석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이름 올린 가운데 주지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지훈은 "오늘 백상을 지켜봤는데, 훗"이라며 "저희 작품을 잘 즐겨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가장 먼저 감사드린다. 한 작품 한 작품 거듭할수록 동 동료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배우라는 생각을 뼈저리게 한다. 모두가 동료라는 생각이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 상은 제가 대표로 고맙다고 인사하라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나뵙겠다. 중증외상팀 전체 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최대훈이 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김준한(굿파트너), 노재원(오징어게임 시즌2),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최대훈(폭싹 속았수다), 현봉식(좋거나 나쁜 동재)이 이름 올렸다. 조연상을 받은 최대훈은 "와, 이거 진짜 몰래카메라 같다. 너무 귀하고 영광스러운 상을 마련해주신 백상 관계자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받았던 어린이날 선물 중에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상을 받으려고 살면서 그렇게 상을 그렇게 못 받아 봤나 보다. 진짜 떨린다.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염려, 누를 끼칠까에 대한 우려, 잊지 못할 여정이었다. 사람들이 행복해하고 재밌어하는 모습에 연기를 시작 했는데, 제가 마음의 만선을 이루고 위로를 받아서 자꾸 눈물이 난다.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 더 여러분들을 위로하면서 살도록 하겠다. 작품에 임할 때 책임과 임무를 다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집에서 함께 보고 있는 가족들 사랑합니다. 인생을 믿고 맡겨 준 아내, 10주년 결혼 선물로 이쯤이면 됐지?"라며 명대사 '학씨'로 마무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솔로라서'의 이민영이 학창 시절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열고 즐겁게 지낸다. 앞서 이민영은 2006년 동료 배우 이찬과 결혼했지만, 결혼식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6일(화)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8회에서는 이민영이 '자전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함께, '찐친'들을 초대해 집들이하는 단짠단짠한 하루가 펼쳐진다.이민영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어디론가 향한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달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이번 기회에 배우러 갔다"고 밝힌다. 잠시 후, 한적한 공원에 도착한 그는 차에서 자전거를 꺼내는데, 보조 바퀴가 달린 네발자전거여서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민영은 "사실 제가 자전거를 무서워한다. 어릴 때 자전거를 타다가 팔이 부러진 적이 있어서 '자전거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다.'자전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이민영은 네발자전거를 끌고 '무료 자전거 수업 센터'로 간다. 그런데 수강생 중에 보조 바퀴를 단 네발자전거를 가지고 온 사람은 이민영 단 한명이라 짠한 웃음을 안긴다. 이민영은 진지하게 기초부터 배우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문가 선생님은 이민영에게 다가와 "보조 바퀴를 떼고 한번 타보자"고 권한다. 이민영은 "아, 진짜요?"라며 당황해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과연 이민영이 선생님과 모든 수강생의 응원 속,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민영은 초중고 동창인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한다. 이민영은 손수 낙지볶음과 차돌 숙주찜 등을 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혼 생각이 없는 사연자의 상황에 서장훈이 울컥했다.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바람도 참았는데 시부모님 모시자고 통보한 남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암 투병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연 신청자는 "현재 유방암 수술 후 투병 중이고, 지난해 허리 디스크 수술을 했는데, 바람피운 남편이 시부모를 모시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결혼생활 33년째인 신청자는 "시아버지가 91세인데 건강이 안 좋다고 하더라. 요양병원은 거부하고 있다. 우리 집은 3형제 중 둘째"라며 "모실 생각은 있지만, 건강상 힘들다. 남편은 내가 아픈 걸 모른다"고 토로했다.혼전임신으로 시댁 부모를 만나게 된 신청자는 "아이를 떼고 오면 결혼 시켜주겠다고 해서 낙태를 했다. 그런데 반대하더니 금전적 지원 없이 결혼식만 올려주더라. 우리 아이는 다른 손주들과 다르게 차별받고 자랐다"고 이야기했다.'장동건 닮은꼴'인 신청자의 남편은 아이가 3살에 자신의 절친과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고. 다른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전 3~4일간 신청자 집에서 머물던 절친이 속옷 안 입고 치마만 입고 다니더니, 남편이 이불 밑에서 손장난을 하고 밤에 밀회하는 걸 목격했다.신청자는 "새벽 1시에 아이 때문에 깨서 부엌방에서 둘이 그러고 있는 걸 봤다. 부엌칼도 뽑았는데 움직일 수가 없더라. 그냥 끝날 때까지 바라만 봤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드라마에서도 이런 소재는 안 쓰겠다"며 표정을 구겼다."참을 수 없다"는 시청자의 말에 남편은 무릎을 꿇었고, 아내는 뺨을 한 대 때렸다고. 절친은 "네가 잘 사는
8개 부문에 최대 노미네이트 됐던 ‘폭싹 속았수다’가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아이유와 박보검의 수상을 불발됐다. 대상은 ‘흑백요리사’가 수상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방송 부문 대상의 영예는 ‘흑백요리사’에게 돌아갔다. 김학민 PD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 준 백종원, 안성재 셰프님과 출연자들 감사하다. 10년 전 백상에 처음 왔었다. 백스테이지에 있었고, 그때 대상을 나영석 선배님이 받았다. PD로써 대상을 받는 기분은 어떨까 했는데, 이런 기분일 줄은 몰랐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영화 부문 대상은 ‘하얼빈’ 홍경표 촬영 감독이 수상했지만, 스케줄로 인해 불참해 대리 수상했다. 프리즘 인기상은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이 받았다. 변우석은 240만 4031표, 김혜윤이 787만 3877표를 얻어 최종 1위에 올랐다. 변우석은 "매일 바쁜 일상 속에서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 응원해주신 팬들 감사하다. 앞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혜윤은 "팬들의 사랑만큼 무거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이 무게만큼 팬들에게 주는 사랑만큼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우수상은 영화 부문에서는 조정석과 전도연, 방송 부문에서는 김태리와 주지훈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폭싹 속았수다’ 주연이었던
대상은 아이유가 아닌 '흑백요리사'에게 돌아갔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방송 부문 대상은 '흑백요리사-요리 계급전쟁'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유력한 대상 후보였던 아이유는 무관에 그치게 됐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정년이' 김태리가 차지했다. '흑백요리사' 김학민 PD는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 준 백종원, 안성재 셰프님과 출연자들 감사하다. 10년 전 백상에 처음 왔었다. 백스테이지에 있었고, 그때 대상을 나영석 선배님이 받았다. PD로써 대상을 받는 기분은 어떨까 했는데, 이런 기분일 줄은 몰랐다.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조선의 사랑꾼' 강은비가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강은비♥변준필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이날 강은비는 '순돌이' 이건주와 오랜만에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그는 "오빠 신내림 방송 보고 울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건주는 "죽지 않으려고 이 길을 선택했다"면서 미소를 보였다.이건주는 "무당으로서 할 말이 있다"면서 두 사람의 궁합을 봐줄 겸 신당으로 초대했다. 점사를 본 그는 "변준필이 평소 욱하는 성격이 있는데 유일하게 강은비 말을 듣는다. 경찰이나 군인 했어야 하는 팔자다. 자기 걸 잘 지키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예쁜 딸이 보인다. 은비 많이 닮은 인형 같은 아이다. 둘이 잘 살 것 같다"고 축복했다. 강은비는 "결혼 발표 후 내 욕은 괜찮았다. 준필이 욕을 보니까 심장이 이렇게 아플 수가 있나 싶더라"고 토로했다.변준필은 "난 너무 좋았다. '남자가 능력 없어서 결혼 늦게 한다'는 건 맞는 말"이라며 "은비가 누군지도 모를 사람이 쓴 악플 때문에 우는 게 싫다"고 이야기했다.강은비는 "나랑 친하다는 이유로 악플 받을까 봐, 항상 '친한 사람 없다'고 했다. 준필이도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났으면 이런 일 당하지 않았을 거"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에 변준필은 "너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며 다독였다.한편, 강은비-변준필은 지난 4월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비가 쏟아지던 결혼 당일, 결혼 20분 전까지 예식장은 하객 없이 텅텅 비어 있었다.강은비는 "이렇게 다 안 온다고? (내 하객) 한 명
캐릭터를 위해 3년을 소리 연습을 한 배우 김태리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고민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태리 (정년이), 김혜윤 (선재 업고 튀어),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 장나라 (굿파트너)가 올랐다. 이날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김태리는 "여성 국극의 가장 찬란한 시기를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지금도 그 자리에서 우리의 것을 이어오는 선생님들 너무 존경한다. 이렇게 큰 상을 받기에 부족한 점만 남는 것 같다. 타협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절대 정답은 아니었지만, 그게 제 낭만이었던 것 같다. 부족했던 부분을 낭만이라고 생각해 보는 건 아마도 다음을 더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인 것 같다. 잘하고 싶은 욕심을 욕심으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원동력 삼아서 나갈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으로 애정으로 열정으로 책임으로 끝까지 함께 항해해주신 스태프분들, 정말 어려운 길 용기내어 걸어온 배우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조정석이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윤주상 (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 (승부), 이희준 (핸섬가이즈), 조정석 (파일럿), 현빈 (하얼빈)이 후보로 이름 올린 가운데, 조정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석은 "진짜 기대 안 했는데, 상은 받고 싶었다. 제가 상을 탔네요. 너무 감사드린다"며 "상을 받으면 감사할 분들이 머릿 속에 맴돈다.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부산에서 처음 제안 받고 같이 하게 됐는데, 좋은 파트너쉽이 좋게 마무리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도전이었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무모한 도전은 아닐까 생각하면서 촬영에 임했다. 믿음을 가지고 동료 선후배들과 작업했는데, 그게 무모한 도전이 아니라 인정 받는 기분이 들어 감사하다. 그래서 더 받고 싶었다. 그 도전이 무모하지 않고 성공했구나 인정 받게끔 사랑해주신 관객들 감사하다. 우리 거미씨와 딸 예원이 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도전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전도연, 조정석이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는 김고은 (대도시의 사랑법), 김금순 (정순), 송혜교 (검은 수녀들), 전도연 (리볼버), 조여정 (조여정)이 올랐다. 이날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전도연은 "리볼버는 저도, 감독님도 한창 일이 없을 때 유쾌한 이야기를 해보자고 해서 시작하게 됐는데, 4년이나 걸렸다"며 "감독님이 저한테 '리볼버'의 목표는 전도연의 새로운 얼굴을 찾는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할 때 네라고 해주신 제작사 대표님 감사하다. 배우들 너무 감사하고, 모든 순간 함께한 스태프들 감사하다. 엄마 저 상 받았어요. 감사하고, 저희 가족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남자 최우수연기상에는 윤주상 (아침바다 갈매기는), 이병헌 (승부), 이희준 (핸섬가이즈), 조정석 (파일럿), 현빈 (하얼빈)이 후보로 이름 올린 가운데, 조정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정석은 "진짜 기대 안 했는데, 상은 받고 싶었다. 제가 상을 탔네요. 너무 감사드린다"며 "상을 받으면 감사할 분들이 머릿 속에 맴돈다. 감독님 너무 감사하다. 부산에서 처음 제안 받고 같이 하게 됐는데, 좋은 파트너쉽이 좋게 마무리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
'조선의 사랑꾼' 강은비가 악플 때문에 활동 중단한 사연을 공개했다.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배우 강은비♥변준필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이날 강은비는 17년 연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는 변준필을 소개했다. 예비신랑 변준필은 탄성코트(방수페인트) 시공 작업을 업으로 하고 있다고.두 사람은 "17년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헤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갑이라 자주 싸우지만, 변준필이 항상 먼저 사과해 반나절도 안 돼 화해한다고 전했다.방송에서 사라졌던 강은비는 "무명 없이 데뷔 직후 신인상도 받고 유명 예능도 나갔다. 좋았지만, 많이 힘들었다. 19~20세 때 악플을 감당하기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학창 시절에도 왕따를 당하며 미움받았다고 생각한 강은비는 "데뷔 후에도 미움을 받으니까 '내가 잘못 태어나서 욕을 먹는 팔자인가'가 싶더라. 방황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강은비는 과거 우유팩, 계란을 던지며 괴롭히는 사람들로 인해 양동이를 쓰고 다녀야 했을 정도였다. 이로 인해 "항상 죽어야지"라고 나쁜 마음을 먹었던 그는 "내가 죽으면 비호감인 사람이 아니라 그냥 나를 봐줄까 생각이 들더라. 나를 지우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그런 강은비를 지켜봤던 변준필은 "심했을 때는 내 앞에서 자해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은비는 병원 치료도 받았다"고 전했다.변준필은 강은비가 악플에 매몰되지 않도록 주의를 분산시키려고 노력했고, 항상 같이 있기 위해 5년 동안 매니저 생활을 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덕분에 강은비는 많이 좋아진 상태.결혼을 발표하며 '악플이 달리면
'폭싹 속았수다'가 작품상을 받은 가운데, 고(故) 강명주 배우에게 애도를 표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방송 드라마 작품상은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김원식 감독은 "요즘 시대를 혐오의 시대라고 하지 않나. 서로 미워하지 말고 같이 잘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인정을 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프로젝트에 처음 설계도를 정성껏 그려주신 임상춘 작가님, 그리고 작가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현장에서 저와 함께 만들어준 배우들, 스태프들, 퀄리티 높이는 것에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주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식 감독은 스태프들의 이름을 일일히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김원석 감독은 "보석 같은 연기를 보여주신 故 강명주 배우님을 기리면서 마치겠다"고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