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 양일 3만 관객 동원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더 크라이그라운드' / 사진제공=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더 크라이그라운드’ / 사진제공=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힙합 축제 ‘2017 더크라이그라운드’가 뜨거운 열기 속에 종료했다.

‘2017 더크라이그라운드’가 지난 10월 14~15일 총 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끝났다.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양일 3만명을 동원한 것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첫째날은 킬라그램과 로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노플로, 서사무엘, 헤이즈 등이 연달아 공연을 이어갔다. 중간에는 하이라이트레코즈, 일리네어레코즈, 엠비션뮤직이 크루로 뭉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이어갔다. 팬시차일드는 더크라이 공연을 위해 여러 번의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최초로 합동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첫날 마지막 무대에는 래퍼 이센스가 올랐다.

둘째날의 열기 또한 뜨거웠다. 신인래퍼 단테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해, 오케이션, 올티 등의 실력파 래퍼들이 줄을 이었다. 그 뒤로 비스메이저, 저스트뮤직은 각자의 팬덤을 집결하며 강렬한 무대를 이어갔다. 쇼미더머니 우승자 행주가 포함되어있는 리듬파워와 다이나믹듀오는 위트있는 무대로 관객의 흥을 돋궜으며 최근 가장 핫한 이슈를 몰고다니는 ‘시차’의 주역 우원재, 로꼬, 그레이가 협업했다.

더크라이 그라운드의 대미는 싸이가 장식했다. 싸이는 이날 무대가 끝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크라이그라운드,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 감사했습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관객과 떼창한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