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해진X장태유, “‘별그대’ 이후 4년 만에 의기투합”

[텐아시아=장동곤 인턴기자]
드라마 '사자'의 장태유PD(왼쪽부터), 배우 박해진/사진제공=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스튜디오태유

드라마 ‘사자’의 장태유PD(왼쪽부터), 배우 박해진/사진제공=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스튜디오태유

배우 박해진과 장태유 PD가 드라마 ‘사자’로 다시 만난다. 2013년 방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약 4년 만이다.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장태유 PD가 ‘사자’를 연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추리 드라마다.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형태의 로맨스와 미스터리 요소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앞서 ‘사자’는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나나에 이어 곽시양, 경수진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주조연 출연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장태유 PD는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유행했던 한류 열풍에 일조한 스타 연출가.  SBS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등을 수많은 작품을 성공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관계자는 “장태유 감독님이 박해진과 두 번째로 함께 작업하게 됐다”며 “사전제작 드라마로서 완성도를 잘 살려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사자’는 영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의 각본을 맡고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감독으로 활동한 김제영 작가가 집필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자’는 앞서 캐스팅이 발표될 때마다 중국을 비롯해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대서특필되는 등 촬영 전부터 아시아 전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웨이보 상에서 ‘사자’ 관련 누적조회수만 약 5000만뷰를 기록했다.

국내 드라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이야기 구조와 인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사자’는 배우 섭외를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부터 내년 초까지 촬영을 거쳐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장동곤 인턴기자 jd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