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5060 가수 중심 ‘낭만콘서트’ 개최 “원로가수 재발굴·지원 이어갈 것”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시흥 5060 가수협회 낭만콘서트 /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시흥 5060 가수협회 낭만콘서트 / 사진제공=대한가수협회

5060 가수들이 중심이 되는 ‘낭만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회장 김흥국)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시흥 월곶축제 특설무대에서 ‘2017 가수 중심 낭만콘서트 5060’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비운의 여가수’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70년대 초 진도 섬마을 출신으로 ‘야생마’, ‘금산아가씨’를 노래하며 당시 섹시아이콘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김하정(65)과 ‘기다리게 해놓고’, ‘자주색 가방’ 등으로 그와 쌍벽을 이뤘던 방주연(66)이 출연한다. 이들은 가수로서의 인기와는 달리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힘들었던 시간들을 모두 이겨내고 꿋꿋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애수의 소야곡’ 유명한 원로가수 원희옥(80)은 얼굴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마지막 전통가극 배우이자 ‘눈물의 여왕’으로 불렸던 전옥의 수제자 및 수양딸로 관심을 모은다. 남상규(79)는 칠순잔치 최고의 애창곡 ‘추풍령’의 주인공이다.

김흥국 회장은 “대한가수협회가 힘든 시간에도 오늘날까지도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대선배님과 원로 가수들을 끊임없이 재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낭만 콘서트’의 MC는 5060 최고의 콤비 원일·방일수가 맡았으며 김하정·방주연·원희옥·남상규 외에도 원로가수 ‘거목회’ 회장 이갑돈·은방울자매·체리보이·박수정 등이 출연한다.

‘2017 가수 중심 낭만콘서트 506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며, 시흥시·월곶포구 축제위원회가 후원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시흥 월곶 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