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00만 돌파 눈 앞 “안 봤다면 꼭 봐라, 알았니?”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사진=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이 관객수 4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관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봤다.

‘범죄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통쾌한 액션이다. 다른 형사 액션물과는 달리 ‘총격 액션’이 아닌 오직 주먹과 도끼로 통쾌함과 살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마동석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맨 손 주먹의 ‘원펀치 액션’은 시원한 타격감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장첸 역을 연기한 윤계상은 그동안 어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악역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권선징악’이라는 메시지를 필두로 한 스토리 라인이다. 관객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던진다기 보다 쉽고 명료한 이야기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타깃층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쁜놈들을 때려잡는 괴물 같은 강력반 형사들’이라는 스토리 라인은 말그대로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며 사이다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이는 마치 답답한 스크레스를 화끈하게 날려주는 듯한 효과까지 안겨줘 관객들을 사로잡는데 주요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마지막으로는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다. ‘범죄도시’에는 새롭게 인사하는 뉴 페이스들이 많다.

영화 기획 단계에서 철저히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보석 같은 배우들은 ‘범죄도시’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연기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장첸’ 패거리의 위성락 역의 김성규와 양태 역을 맡은 진선규는 윤계상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 외에 이수파 두목의 장이수를 연기한 박지환, 마동석과 최귀화를 필두로 한 강력반 형사들을 맡은 홍기준과 허동원 역시 말그대로 ‘빈틈없는 연기’를 펼쳤다.

‘범죄도시’는 절찬 상영 중.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