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원스” 트와이스, 2주년 기념 팬미팅 ‘원스 비긴즈’ 성황리 개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트와이스 팬미팅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팬미팅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두 번째 생일을 팬들과 함께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2015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거쳐 같은 해 10월 정식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로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트와이스는 2년 동안 꾸준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난 14~1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첫 공식 팬미팅 ‘원스 비긴즈(ONCE BEGINS)’를 열고 7000여 관객들과 호흡했다.

‘우아하게’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트와이스는 가요계 첫 발을 내딛던 당시를 추억하기 위해 데뷔 의상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기존 히트곡들은 물론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트와이스만의 매력으로 커버하는 등 총 13곡의 무대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구성으로 특별한 시간을 꾸몄다.

특히 ‘소원을 말해봐’의 무대에서는 9명 멤버가 올 블랙 수트로 한결 시크하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멤버 중 숨겨진 범인을 찾는 게임, 멤버 간 개성이 돋보이는 ‘트둥이 노래방’,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트둥 트둥 컬링’, 팀워크가 빛난 ‘달려라 트둥이 트레인’ 등 다채로운 코너를 마련해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무대 말미 트와이스는 “트와이스와 원스(팬클럽명)의 2주년을 정말 축하한다. 우리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건 원스”라고 소회를 전하며 두 돌을 기념했다. 이어 “팬들 덕분에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그리기만 했던 꿈들이 현실이 됐다. 언제나 우리의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트와이스와 함께 해달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은 트와이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떡 선물을 받았는데, 이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준비한 것으로 이들의 아낌없는 팬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트와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