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봉숭아학당’ 이세진, ‘개통령’ 강형욱 패러디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개그맨 이세진이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 합류한다. /사진제공=KBS

개그맨 이세진이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 합류한다. /사진제공=KBS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 이세진이 ‘봉숭아학당’까지 섭렵한다.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제작진은 15일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신봉선·김대희와 함께 시청자들의 웃음보와 설렘을 동시에 저격중인 이세진이 ‘개콘’ 메인 코너 ‘봉숭아학당’까지 출격한다”고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세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캐릭터 ‘강형아’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세진은 ‘세상의 나쁜 사람은 없다’라고 말하는 ‘강형아’로 변신한다. ‘강형아’는 강아지 훈련사인 ‘개통령’ 강형욱을 패러디한 캐릭터로, 이세진은 개가 아닌 사람을 분석 진단하는 ‘인간훈련사’로 나선다. 이세진은 ‘봉숭아학당’ 학생들의 멘탈을 탈탈 털며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세진은 잇몸 미소를 보이며 인자함을 폭발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이세진은 열변을 토하며 심각한 모습이다. 더욱이 이어 ‘혼남’ 박성광과 이세진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분노 게이지가 상한선을 넘은 박성광과 단호박 얼굴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이세진의 모습이 강아지와 강형욱 훈련사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지난 1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이세진이 등장하자 객석은 환호로 가득 찼다. 이세진은 강형욱의 친절하지만 훈련이 시작되면 나오는 단호박 말투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세진은 블로킹-미러링 트레이닝 등 신기술을 연속 선보이거나, ‘혼자 사는 남자’ 박성광의 히스테리를 전격 분석했다고 전해진다.

‘개그콘서트’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