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정필립·고우림 “더 이상 팀원 잃고 싶지 않다”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2'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2’

JTBC ‘팬텀싱어2’에서 매회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고우림이 또 한 번의 감동 무대를 연출한다.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 10회에서는 공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조합된 사중창 4팀의 경연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라운드는 결승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이어서 경연에 누가 최종 12인으로 뽑힐 것인지를 두고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랜덤 사중창 경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합 중 하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충주와 함께 한 팀이 된 농부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고우림이다. 정필립과 고우림은 회를 거듭할수록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농부 테너 정필립은 지난 경연에서 같은 팀 멤버였던 배우 이정수가 탈락하는 과정에서 슬픔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트리오 경연에서 화제의 무대였던 ‘Look Inside’ 때부터 지난 사중창 경연까지 2번의 무대를 함께 준비했던 사이였기 때문. 이번 경연에 임하면서 정필립은 “더 이상 팀원을 잃고 싶지 않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무조건 팀원들과 함께 결승에 진출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한편, 고우림은 듀엣, 트리오, 첫 번째 사중창 무대까지 총 3번의 무대를 함께 했던 전략가 조민규와 경쟁 상대가 되었다. 그동안 조민규와 고우림은 어미새와 아기새로 표현됐을 만큼 각별한 사이로, 고우림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조민규가 조력자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 랜덤 사중창 경연에서는 처음 호흡을 맞춰보는 조형균, 이충주, 정필립 사이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

이러한 두 사람은 한 팀으로 만나 선곡부터 곡 구성 과정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무조건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며 팀 내에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후문.

비장한 각오로 홀로서기에 도전한 테너 정필립과 베이스 고우림, 뮤지컬 배우 조형균, 이충주가 꾸미는 감동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