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카센터에 갇힌 두 마리 백구들의 사연은?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하하랜드'

사진=MBC ‘하하랜드’

MBC ‘하하랜드’에서는 4개월 넘게 카센터 안에서만 갇혀 지내고 있는 백구 두 마리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자신이 기르던 백구들을 카센터에 맡기고 간 주인은 끝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백구들이 불쌍해 밥을 챙겨주고 있지만 소유자가 있는 관계로 그 이상의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한눈에 봐도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보이는 백구 한 마리는 좁고 답답한 카센터 안에서 누워있는 일이 다반사였다. 한 공간에서 오랫동안 단둘이서만 갇혀 지내 더욱 더 처량해 보인다.

제보자를 통해 둘의 관계가 부자지간임을 알게 된 제작진은 아들 백구에게 물린 아빠 백구의 상처를 보게 된다. 주인이 돌보지 않는 사이 관계가 악화된 부자지간의 백구들은 치료가 시급한 상황. 제작진은 법률 자문을 받아 두 백구에게 긴급 치료를 실행했다.

병원에서 그동안 받지 못한 건강 검진을 받게 된 두 백구 상태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태의 검사 결과에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주인에게 외면받은 채로 갇혀 지낸 아빠와 아들 백구는 과연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하하랜드’ 1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