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육아예능 고사하고 ‘수업을 바꿔라2’에 출연하는 이유는?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인권 / 사진제공=tvN '수업을 바꿔라2'

김인권 / 사진제공=tvN ‘수업을 바꿔라2’

배우 김인권이 자녀 자영, 민경 양과 함께 tvN ‘수업을 바꿔라2’에 출연한다. 숱한 예능 섭외를 고사했던 그가 첫 고정 예능을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수업을 바꿔라’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해외 각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선 시즌 열린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교양형 예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새 시즌에 합류한 김인권은 두 딸과 함께 8일간 뉴질랜드 홀스웰 스쿨(Halswell shcool)의 교육을 체험했다.

‘수업을 바꿔라’의 새 시즌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은 김인권이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미디에 최적화된 배우로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그이지만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특히 3명의 딸을 둔 ‘딸부자’로, 모든 ‘육아예능’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자녀들의 가치관 성립에 혼동을 줄까 우려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출연에 대해 김인권은 “예전에는 연기활동에 지장을 줄까 걱정도 됐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방송 출연 후 받는 관심 때문에 힘들어할까 걱정돼 제안이 감사했지만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수업을 바꿔라’는 아이들이 스스로 꼭 하고 싶다고 했다. 오히려 아이들이 용기를 줘서 예능에 출연하게 됐고 딸들과 많이 즐기고 배우고 느끼고 왔다. 시청자들에게 그 경험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수업을 바꿔라’ 제작진 역시 “김인권의 첫째 딸 자영 양은 뉴질랜드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일상 한국어를 똑부러지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둘째 딸 민경 양은 놀라운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보이며 수업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김인권 부녀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인권 부녀의 뉴질랜드 교육 체험기를 담은 ‘수업을 바꿔라2’는 오늘(9일) 오후 8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