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이정수, 감동과 환희를 남기고 떠났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JTBC '팬텀싱어2'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팬텀싱어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정수가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뒤로하고 탈락했다.

이정수는 지난 6일 방송된 ‘팬텀싱어2’에서 팀원들과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정수, 임정모, 정필립, 강형호의 라일락 팀은 앞서 헨델의 ‘사라방드’를 힘 있게 소화하며 첫 4중창 무대를 보여줬다. 이들은 최고 점수 96점을 기록하며 프로듀서 6인방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대 팀들의 강렬한 무대에 라일락 팀은 전체 5위 중 4위를 기록했고, 결국 이정수가 탈락했다.

MC 전현무는 “이정수는 ‘팬텀싱어’ 4중창 마지막 탈락자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무대를 많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정수는 “처음에 설정한 목표보다 많이 올라와서 ‘이래도 되나?’란 생각을 많이 했다. 지난 2개월 동안의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바쁘게 살았다”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든든하게 팀을 이끈 이정수는 마지막까지 여유와 유머 넘치는 모습으로 남은 팀원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 이정수는 오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벤허’에서 빌라도 역으로 열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