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 마른 하늘에 피자벼락..무슨 일?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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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속 최수영이 한층 혹독해진 인턴 적응기를 보낸다.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측은 7일 최수영(이루리 역)이 주방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루리가 현장실습에서 앙숙인 애리(한가림)와 조우, 그의 괴롭힘 속에 고생길을 걷는 내용이 그려졌다. 애리의 지독한 괴롭힘에 어렵게 잡은 인턴 자리를 포기하려던 순간, 태양(온주완)의 충고와 영혜(김미숙)의 전화 한 통에 마음을 고쳐먹은 루리는 이전보다 한층 씩씩한 모습으로 주방에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자 세례’를 받은 최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최수영은 피자를 들고 있다가 쏟은 것인지 온몸이 피자 토핑으로 범벅이 됐고, 주방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흘린 음식물을 정리하고 있다. 자신의 앞치마에 묻은 음식물을 털어낼 새도 없이 맨 손으로 바닥에 떨어진 피자 조각들을 치우고 있는 최수영의 모습이 애잔하다.

또 다른 사진 속 최수영은 바닥에서 벌떡 일어나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동그랗게 뜬 눈과 마치 얼음이 된 듯한 자세를 통해 그가 충격적인 무언가를 목격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최수영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밥상 차리는 남자’ 제작진은 “이날 최수영이 피자를 서너 판은 족히 뒤집어써야 했다. 힘든 기색은커녕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는 최수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감동했다. 최수영의 열연 속에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