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길 고양이 제 새끼처럼 키운 견공 사연 공개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동물농장'

/사진=SBS ‘동물농장’

SBS ‘TV 동물농장’ 길 고양이를 제 새끼처럼 키운 견공 ‘누리’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0월1일 방송될 ‘동물농장’에서는 특이한 개와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바쁜 한 식당 안, 이 모습을 한 발 떨어져 그저 지켜만 보는 견공이 있다. 바로 식당의 마스코트 ‘누리’다. 알고 보니 ‘누리’는 식당 안 출입금지를 선언한 사장님과의 약속에 넘치는 식욕을 참아가며 식당 문턱 한 번 넘지 않는 기특한 녀석이라고 한다.

순한 천성 덕에 사람까지 잘 따르는 ‘누리’는 어느새 식당의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렇게 기특한 ‘누리’를 두고도 사장님한테는 말 못할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고 했는데, 바로 출산 한 번 한 적 없는 ‘누리’에게 젖이 나오기 시작 했다는 사실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싶어 모두가 퇴근한 야심한 시각,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누리’를 지켜보기로 했는데, 이때, 깊은 어둠과 정적을 뚫고 난데없이 길 고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만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살갑게 볼까지 부비는 ‘누리’와 길고양이, 누가 봐도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꽁냥꽁냥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녀석들에게 숨겨진 말 못할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동물농장’은 오는 10월1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