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X양띵 ‘코딩TV’, 2018년 1월 KBS2 정규 편성 (공식)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ㅋㄷㅋㄷ 코딩TV' 방송화면 캡처

/사진=’ㅋㄷㅋㄷ 코딩TV’ 방송화면 캡처

KBS2 어린이 파일럿 프로그램 ‘ㅋㄷㅋㄷ 코딩TV’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ㅋㄷㅋㄷ 코딩TV’ 측은 28일 “’ㅋㄷㅋㄷ 코딩TV’가 파일럿 마지막 편 방송 후 재정비 기간을 거치고, 내년 1월부터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다”고 밝혔다.

‘ㅋㄷㅋㄷ 코딩TV’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념에 리얼 버라이어티, 배틀 예능, 로봇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포맷을 접목해 코딩(Coding)을 배우는 신개념 키즈 버라이어티쇼다.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가수 헤이지니와 마인크래프트 게임 크리에이터 양띵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8년부터 정규 교육과정으로 채택돼 초등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코딩’을 주로 다루는 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는 비기너들을 위한 맞춤형 구성과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을 접목시킨 것이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또 유튜브 인기 스타인 헤이지니와 양띵을 파격적으로 섭외한 것도 인기에 한 몫을 했다.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헤이지니와 양띵의 매력을 한껏 살린 리얼 버라이어티를 통해 코딩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했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ㅋㄷㅋㄷ 코딩TV’는 ‘어린이판 1박2일’ ‘런닝맨’ 등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파일럿 중 양띵이 진행했던 ‘우주 똥게임’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코딩을 풀어내 크게 인기를 끌었다. 헤이지니가 진행했던 ‘젠가 댄스’ 역시 ‘젠가’와 ‘댄스’ ‘코딩’을 함께 엮는 기발한 발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주변에서 ‘코딩을 꼭 컴퓨터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놀면서 배우니까 신선하다’ ‘알고 보니 생활이 코딩이더라’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면서 “마지막 파일럿 방송 후 더 좋은 방송을 위해 재정비 기간을 거친 뒤 돌아올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ㅋㄷㅋㄷ 코딩TV’는 오는 29일 오후 3시 20분 마지막 파일럿 방송 ‘로봇 전쟁’ 편을 앞두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