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캔 스피크’,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추석 극장가 선점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아이캔스피크'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리틀빅픽처스

영화 ‘아이캔스피크’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리틀빅픽처스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아이 캔 스피크’는 12만 6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2만 7656명을 돌파했다. 남자 주인공 중심의 사극, 액션, 범죄 장르 작품들이 즐비한 한국 영화 시장 속 ‘아이 캔 스피크’는 개성 넘치면서 진취적인 70대 여성 캐릭터를 필두로, 탄탄한 스토리와 명확한 메시지로 모든 관객을 만족시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추석 극장가에 유일한 12세 이상 관람가 휴먼 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는 10~20대부터 50~60대까지 세대를 망라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휴먼 코미디 장르 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대중적으로 녹여내어 이 사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 관객들의 극찬을 이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나문희)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