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커피 한 잔 할래요’가 공유 커피 광고에 쓰였으면”(인터뷰②)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Part.2' 발매를 계획 중이라는 가수 폴킴. / 사진제공=뉴런뮤직

‘Part.2’ 발매를 계획 중이라는 가수 폴킴. / 사진제공=뉴런뮤직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10. 정규 앨범 명이 ‘Part.1’이다. ‘Part.2’도 나온다는 뜻인가?
폴킴: 내년 초에 ‘Part.2’도 발매할 예정이다. 전체적인 흐름이 바뀌진 않겠지만 좀 더 밝은 곡들도 수록될 것 같다.

10. 단독 콘서트 연속 매진으로도 화제가 됐다. 콘서트에서는 셀프 뷰티 광고도 공개하는 등 끼쟁이 그 자체인데 뷰티 광고가 들어오진 않나?
폴킴: 아직 화장품 광고는 들어오지 않았다.(웃음) 하지만 해보고 싶은 광고 콘셉트는 있다. 배우 공유가 등장하는 커피 광고에 ‘커피 한 잔 할래요’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는 거다. 나는 안 나와도 된다. 그러면 왠지 내가 공유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다.(웃음)

'커피 한 잔 할래요'가 공유의 커피 광고 음악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가수 폴킴, / 사진제공=뉴런뮤직

‘커피 한 잔 할래요’가 공유의 커피 광고 음악으로 쓰였으면 좋겠다는 가수 폴킴, / 사진제공=뉴런뮤직

10. 힙합 장르도 해보고 싶다고 한 인터뷰도 봤는데 의향이 있나?
폴킴: 래퍼들한테 실례인 것 같다. 다들 내가 랩을 하면 그냥 말을 빠르게 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혹은 책을 빠르게 읽는 것 같다고 한다.(웃음) 만약 내가 랩을 하거나 춤을 춘다면 콘서트 때 보여주는 광고처럼 이벤트가 될 것 같다.(웃음)

10. 처음 뉴런뮤직과 계약할 때 대표가 원래 본인이 힙합을 할 줄 알았다던데.
폴킴: 원래 뉴런뮤직이 힙합 레이블이었다. 내가 딘처럼 트렌디한 힙합 알앤비 장르의 음악을 할 줄 알았던 것 같다. 저스틴 비버처럼 말이다.(웃음)

10. 중국어도 계속 공부하고 있나?
폴킴: 꾸준히 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해 공연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일본에도 가고 싶고, 사실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이면 다 좋다. 내 음악의 경계 또한 지리적으로 넓히고 싶다. 국내에만 집착하면 왠지 멋있지 않다.(웃음)

10. 하루 중 ‘Part.1’을 들으면 좋은 시간대를 추천해준다면?
폴킴: 이른 아침 출근 시간이나 오후 네 다섯 시에 들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스스로 내 노래를 들으며 확인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늘 가사에 중점을 뒀는데 가사에 더 공감할 수 있는 시간대인 것 같다.

10.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폴킴: 오는 10월에 단독 콘서트를 한 후 12월에 지금까지 했던 공연 중 가장 큰 공연을 열 것 같다.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하는데 700~800석 규모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