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울프’, ‘주토피아’·’마이펫의 이중생활’ 잇는 애니멀 애니메이션의 등장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매직울프' 포스터/사진제공=Boxoo엔터테인먼트

영화 ‘매직울프’ 포스터/사진제공=Boxoo엔터테인먼트

영화 ‘매직울프’ 영화 ‘주토피아’, ‘마이펫의 이중생활’에 이어 동물 애니메이션 흥행 바통을 전해 받을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직울프’는 마법의 물약을 마시고 숲 속의 제왕에서 하루아침에 순한 양이 되어버린 늑대 그레이의 좌충우돌 바디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제작진의 애니멀 프로젝트 2탄이라는 타이틀에 부합하는 개성 넘치는 동물 친구들의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주토피아’,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귀여움과 통통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대체 불가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동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매직울프’가 동물 애니메이션의 흥행 법칙을 이어갈 야심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영화 ‘주토피아’는 부푼 꿈을 안고 도시에 입성한 토끼 경찰 주디가 동물 연쇄 실종사건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애니메이션. 다양한 동물들이 살아가는 대도시라는 흥미로운 배경과 함께 동물 연쇄 실종 사건이라는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아이들과 어른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주인이 집을 나서는 순간 수상해지는 반려 동물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감 가득한 폭소를 유발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동물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에피소드와 가슴 훈훈한 교훈을 전하며 어린이 관객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동심을 동시에 저격해 동물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매직울프’ 역시 이러한 흥행 공식에 부합하는 조건들로 2017년 동물 애니메이션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관객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영화에는 마법의 물약을 통해 용맹한 숲 속의 1인자에서 하루아침에 풀 뜯어 먹는 온순한 양으로 변해버린 마법 늑대 그레이와 몸이 변한 그레이의 곁을 지켜주는 수다쟁이 양 모즈, 친절하고 상냥한 양 리라, 장난꾸러기 양 샤이아 그리고 숲 속의 평화를 위협하는 포악한 늑대 라키를 비롯, 자신이 양이라고 착각하는 갈매기 클리프, 집시 토끼 마미 등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오랜 시간 라이벌 구도로 그려져 왔던 늑대와 양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만큼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들을 실제 동물들의 특성을 비교해보는 것도 ‘매직울프’를 보다 더 재미있게 관람 할 수 있는 포인트로 꼽힌다. 여기에 반전 늑대 그레이가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모험과 동물 친구들이 그려내는 진한 우정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종족을 뛰어넘는 그레이와 양 친구들, 그리고 늑대 친구들의 유쾌한 꿀케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할 것으로 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할 예정이라고.

‘매직울프’는 오는 10월 3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